생일날 간 곳이라 특별히 비판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래도 마실만한 와인값에 비해 음식들 가격이 꽤 세다.
우리가 마신 cava brut은 가격대비 청량하면서도 단맛없는 무난한 맛이었고,
화이트 와인도 피니쉬는 아쉽지만 여름에 마시기 쉬운 깔끔한 맛이었다.
타파스야 원래 양이 적으니 보통 조금 쉬운 가격들로 여러 개를 시켜먹는게 정석인데
여긴 양도 적도 가격도 비싼! 신기한 시스템.
특히 매우 대중적이고 일반적인 깜빠스(새우 마늘 올리브오일 요리)가 조금 아쉬웠고,
다른 음식들 맛은 대체적으로 괜찮았다.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사진의 흙토마토와 가지 안에 채운 돼지고기요리가 맛있었다.
위에 메뉴로 2인이 먹고 180,000원정도 나온 것으로 기억.
이태원에 자주 가는 스페니쉬 클럽이나 봉고의 시끌벅적한 분위기에 비해
작은 규모의 아늑한 분위기나 친절한 서비스 등은 만족,
함께 간 사람의 다정함과 매너에 기분 좋은 저녁이었다.
02-6014-2369
종로구 통인동 137-9,
Tapas Gourmet in Tong In-dong
Seoul, Korea
June, 2014